[SNS핫피플] '옥스퍼드 유학' 거짓말 딸…"엄마에게 죄송" 外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인물을 알아보는 SNS 핫피플입니다.
▶ '옥스퍼드 유학' 거짓말 딸…"엄마에게 죄송"
영국 명문대에 진학한 딸의 학비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공동묘지에서 수년간 꽃을 팔아온 터키의 한 어머니.
그녀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식을 위해 꿋꿋하게 생활했고, 감동적인 사연은 방송에도 소개됐습니다.
그런데 모녀의 사연이 TV에 나온 뒤 예상치 못한 딸의 진실이 드러나고 맙니다.
방송 이후 이들을 돕고 싶어 한 후원자들이 옥스퍼드대에 직접 연락했는데, 대학 측은 딸이 입학한 사실이 없다는 답변을 내놓은 것입니다.
의혹이 커지자 결국 딸은 자신이 거짓말을 했다고 실토합니다.
옥스퍼드 대학 입학은 물론 영국에 유학한 적이 없고, 현재 이스탄불에서 부동산 업계에 종사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가짜 이야기를 지어내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무엇보다 "어머니를 속상하게 해서 마음이 아프다"고 머리를 숙였습니다.
▶ 우즈, 사고 후 3주 만 퇴원…자택에서 치료
다음 핫피플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입니다.
지난달 자동차 전복사고를 당했던 타이거 우즈가 3주 만에 퇴원했습니다.
우즈는 SNS에 "집에 돌아와 치료를 이어가게 됐다는 사실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많은 지지와 격려에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매일 더 강해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우즈는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직접 운전하던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로 양쪽 다리를 심하게 다쳐 수술을 받았는데요.
우즈가 밝힌 것처럼 앞으로 플로리다주 자택에서 치료와 재활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당분간 대회 출전은 어려운 가운데, 선수 복귀 가능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SNS 핫피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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